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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어지게 늦잠을 자고 (하도 중간중간 깨서) 아침을 간단하게 해먹었다.
된장찌개. 두부와 애호박만 들어간.
두 똥강아지들이 맛있게 잘 먹었다.
다 먹고는 할 일을 했다.
세탁소에 다녀오고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두 똥강아지들의 아우성에
올영과 처음 가보는 카페도 갔다.
카페가 좀 많이 좋았다.
귀여운 치즈냥이가 있었고, 디저트와 음료가 맛있었다.
여러가지로 만족스러운 외출이었다.
귀가 후에 취미활동을 즐겼고, 집안일도 끝냈다.
덥다. 에어컨을 틀지 않고 하려니.
다 끝내고 시원한 에어컨이 빵빵한 방에 들어와 취미활동을 마무리 하고 취침하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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